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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대한경제 - 김영진 동일유리 회장 “기본에 충실, 조직원과 발전하는 방안 고민”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 08. 11 조회수 231

원문링크: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208100537524020039 

 

 

 

김영진 동일유리 회장./사진: 동일유리 제공

 

[e대한경제=강주현 기자] “작지만 알찬 회사, 직원 개개인의 행복을 중요시하는 회사를 만들려 노력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김영진 동일유리 회장(사진)은 판유리업계 최장수 기업의 비결을 이렇게 설명했다. 좋은 품질의 제품을 빠르게 생산하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내부적으로 조직원과 함께 발전해 갈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해왔다는 설명이다.

김 회장은 “최근 자동화설비 구축은 생산성 제고뿐 아니라 작업자의 안전을 고려한 결단이었다”면서, “기계에 자리를 내준 인력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업무로 재배치하면서 제품의 품질개선과 조직원의 상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말했다.

이익이 발생하면 회사와 조직원을 위해 재투자한다는 게 김 회장의 경영철학이다. 최근 오창공장 자동화설비 구축에만 10억원 이상 투자했다.

그는 “저가제품 대신 어느 정도 값이 나가더라도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ㆍ공급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그래야 조직원들의 수고에 정당한 보상을 할 수 있는 데다, 연구활동과 제품개발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협력사와의 관계유지에도 공을 들인다.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거래처와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하고, 거래처 말단직원과도 격의없는 소통을 한다. “동일유리의 실적은 협력사에서 나온다. 협력사와 동반성장해야 한다”는 김 회장은 “과거 거래처였던 건설사가 부도를 맞아 대금을 받지 못한 적이 있는데, 해당 건설사 직원들이 새로 둥지를 튼 곳에서 저마다 일감을 준 덕분에 손실분을 메울 수 있었다”고 귀띔했다.
 

동일유리의 풍부한 현장경험은 경쟁사가 넘보기 어려운 강점이다. 김영진 회장은 “최근 일반건축업 면허를 획득하면서 현장에서 유리 이외의 부분까지 점검할 수 있게 됐다”면서, “그동안 해온 대로 고객사와 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어 나갈 것”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