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22. 07. 22 조회수 722
동일유리(주), 충청북도 오창에 기능성 복층유리 제2공장 설립
최신형 복층유리 자동생산라인 설치 고기능성 복층유리 생산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동일유리(주)(대표 김영진)가 최근 충북 청주시 오창에 복층유리 제 2공장을 설립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확대의 일환으로 충북 오창에 1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확보하고 복층유리 생산에 적합한 공장을 새롭게 신축하였다. 그리고 아이지스社 최신형 복층유리 자동 생산라인(3,000×4,500mm)을 비롯해 CNC판유리 자동절단기 등을 설치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
동일유리는 제2공장 확장을 통해 청주시 송정동에 위치한 제1공장과 서로 연계하여 제1공장은 일반 판유리 중 도매 거래처를 위한 소량 다품종 복층유리 생산 및 업무를 담당한다. 그리고 제2공장은 고기능성 복층유리 대량 생산에 집중하여 경쟁력을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김정환 이사는 “친환경 건축물에 대한 법규가 강화되어 기능성 복층유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 날것으로 본 다”며 공장 확장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동일유리는 기존 22mm 로이 복층 유리가공에서 점차 28mm로이 복층유리 가공 생산으로 주력사양이 변화고 있다”며 “앞으로 기능성 복층유리 수요증가는 물론 기능성 복층유리 사양도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이사는 “청주 동일유리는 현재까지 75년 동안 판유리 외길을 걸어온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3대를 이어온 전통과 명성에 걸맞게 복층유리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기능성 복층유리 생산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덧붙혔다.
이 외 동일유리는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는 투자와 생산설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타사와 차별화를 둔다는 방침이다.
한편 청주 동일유리는 1940년 청주시 남문로에 처음 문을 열었다. 70·80년대 판유리 도매를 거쳐 90년대 복층제조 및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에 업력을 집중했다. 이 후 에너지절약형 기능성 로이복층유리 생산에 나서 한국유리 듀오라이트클럽에 가입해 품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2013년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선정하는 명문장수기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충북 자랑스러운 기업인 상을 받았다.
전화 : (043)275-6161
사진 : 동일유리는 충북 오창에 제2공장을 설립하고 최신형 복층유리 자동생산 라인을 비롯해 CNC판유리 자동절단기를 신설하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